1. 미국의 상호 관세, 비논리적 계산법으로 후폭풍…전망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상호 관세'를 도입하며, 각 국가와의 무역 적자를 기반으로 관세율을 산정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 계산법은 특정 국가에 대해 무역 적자를 해당 국가의 대미 수출로 나눈 후, 그 결과를 절반으로 줄여 관세율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일본은 24%, 유럽연합은 20%의 높은 관세를 부과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경제학자들과 무역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무역 적자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단순히 관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또한, 이러한 관세 부과는 국제 무역 질서를 훼손하고, 보복 관세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향후 글로벌 무역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케이블-TV와 IPTV, 콘텐츠 사용료 인하 추진…업계 위기 심화
최근 케이블 TV와 IPTV 사업자들이 콘텐츠 사용료 인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코드 커팅' 현상, 즉 전통적인 유료 방송 서비스를 해지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는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용료 인하는 콘텐츠 제작사들의 수익 감소로 이어져,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될 경우, 전체 방송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3. 주요 유니콘 기업들, 흑자 전환 성공…향후 전략은?
최근 몇몇 주요 유니콘 기업들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초기에는 공격적인 투자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핀테크 기업 OakNorth는 효율적인 운영과 리스크 관리로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TransferWise는 해외 송금 수수료 절감과 투명성으로 고객 신뢰를 얻어 수익성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혁신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