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요약 [손에 잡히는 경제] 2025년 4월 21일 방송
2025년 4월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에서는 중국의 로봇 마라톤 개최, 지방 경제의 침체와 지방은행의 대응, 재활용 페트병 시장의 그린워싱 문제 등 다양한 경제 이슈가 다뤄졌습니다. 각 주제별로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시사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중국, 세계 최초 '로봇 마라톤' 개최…기술력 과시와 남은 과제
중국 베이징시는 2025년 4월 13일, 세계 최초로 인간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 달리는 하프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대회는 로봇 기술력을 과시하고, 인공지능(AI) 및 로봇 산업 육성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로봇은 인간과 같은 코스를 달리며, 배터리 교체나 로봇 교체가 허용되지만, 교체 시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
시사점: 중국의 로봇 마라톤 개최는 로봇 기술의 발전을 대중에게 알리는 동시에,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접근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로봇의 안정성과 안전성, 그리고 인간과의 공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2. 고꾸라진 지방 경기…활로 찾는 지방은행
지방 경제의 침체가 심화되면서 지방은행들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들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지역 특화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사점: 지방은행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규제 완화,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신뢰 확보가 중요합니다.
3. 재활용 페트병 시장, 중국산 가짜 원료에 그린워싱 논란
재활용 페트병 시장에서 중국산 가짜 재생 원료가 유통되며 그린워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중국 업체들은 실제로 재활용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재 플라스틱을 재생 원료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재활용 시장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시사점: 이러한 가짜 재생 원료의 유통은 자원 순환 체계를 훼손하고, 진정한 친환경 제품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은 재생 원료의 품질 관리와 인증 제도를 강화하여 소비자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2025년 4월 21일 방송된 '손에 잡히는 경제'의 주요 이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글로벌 기술 경쟁, 지역 경제의 회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와 도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