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뉴스 요약 [손에 잡히는 경제] 2025년 4월 17일 방송

eljayh 2025. 4.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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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에서는 미중 무역 갈등의 심화와 국내 산업계의 주요 이슈들이 다뤄졌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각 주제별로 상세한 요약과 시사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계속되는 미중 공방…중국의 관세 맞대응 전략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이에 맞서 84%의 보복 관세를 발표하며 강경한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미국이 의존하고 있는 희토류와 항생제 원료의 수출 통제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방위산업과 의료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시사점: 미중 간의 무역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공급망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산업은행, 대출여력 감소…HMM 주식이 원인?

산업은행이 보유한 HMM의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산은의 HMM 지분율이 36%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15% 룰'에 따라 건전성 위험가중치가 높아져, 산은의 대출여력이 약 5조 원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시사점: 산업은행의 대출여력 감소는 국내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등 전략 산업에 대한 지원이 제한될 우려가 있어,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3. 풍력발전 업체들, 정부 입찰서 발 뺀다…이유는?

국내 풍력발전 업체들이 정부의 해상풍력 입찰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입찰 제도의 불확실성과 수익성 부족, 그리고 복잡한 인허가 절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시사점: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입찰 제도의 개선과 함께,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 및 수익성 확보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4. 태양광 업계에 볕든다? 주력 생산품 관세 면제

미국 정부가 태양광의 핵심 원자재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태양광 업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면세 혜택을 받게 되어, 미국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시사점: 관세 면제 조치는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생산 확대와 함께, 품질 개선 및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4월 17일 방송된 '손에 잡히는 경제'의 주요 이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글로벌 무역 환경의 변화와 국내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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